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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번인 정책에 대하여.삼성 스마트폰의 번인 정책에 대하여.

삼성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에는 항상 아몰레드(AMOLED)를 채용하고 있다.

나는 갤럭시 S2, 갤럭시 S3, 갤럭시 S7를 사용했고,

정도가 약했건, 심했건 위 3가지 기종 모두 번인(잔상)현상을 경험했다.

 

갤럭시S7 이후로는 번인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했다.

1년 9개월정도를 실사용했는데 상단바 번인 말고는 눈에 띄는 번인은 없었다.

물론 전체적으로 화면이 누렇게 변하긴 했다.

갤럭시 S7이후로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약정 기간인 2년정도는 사용

하지만 친구의 갤럭시S9+이 1년이 딱 지나니 전반적으로 번인이 생긴걸 이번에 발견했고,

아몰레드 채용 기기의 내구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친구는 하드유저에 가깝다)

그러던 중 때마침(?) 삼성 멤버스 앱에 공지가 올라왔다.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몰레드 잔상(번인)은 사용자의 사용 정도에 따라 다르다.

화면을 과도하게 장시간 사용하면 증상이 심할 수 있다.

하지만 삼성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구입 후 1년 안의 번인 현상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보정을 해주겠다.

소프트웨어 보정으로도 번인이 개선되지 않을 때에는 디스플레이 교체 서비스를 해줄 수도 있다.

 

원래 구입 후 1년 이내에 번인(잔상)이 생겼을 때에는 디스플레이 교체를 해줬는데..

그걸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한번 더 방문하게끔 해서 한명이라도 디스플레이 교체를 막아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1년이 채 되기 전에 잔상이 생기는게 정상일까?

소프트웨어 보정을 해서 증상이 조금 나아진 뒤에 1년이 지나버린다면?

1년 이후에는 유상수리는 고객이 고스란히 유상으로 디스플레이를 교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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