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초 홀 디스플레이 ‘갤럭시 A9프로’ 국내 출시

삼성 최초 홀 디스플레이 ‘갤럭시 A9프로’ 국내 출시

홀 디스플레이 ‘인피니티 O’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A8s가 국내에 ‘갤럭시 A9프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A9프로는 다음달 공개되는 플래그십폰 ‘갤럭시 S10’보다 먼저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단말기 대비 화면비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 갤럭시 A9 프로를 국내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A9프로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갤럭시 A9프로의 ‘인피니티 O’는 스마트폰 위 한 쪽 부분에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만 남기고 나머지는 디스플레이로 채운 형태다.

이에 따라 같은 6.4인치 크기의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더 많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갤럭시 A9프로는 전면 2,400만 화소 카메라와 후면 2,400만·1,000만·5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6GB램에 128GB 저장 용량이며 3,400mAh 배터리를 갖추고 잇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만큼 가격은 50만원대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E25P6FQ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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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디자인은 아이폰X, 아이폰XS와 거의 흡사하다.

역시 타사 플래그십 디자인을 자사 보급기나 중급기에 넣는 전략인듯하다.

LCD에 동그란 구멍을 내서 그 자리에 전면카메라를 넣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국내 처음 탑재됐다.

하단에는 G7처럼 LCD 배선이나 컨트롤러가 들어가서 하단 베젤을 더 줄일 순 없었을 것 같다.

지문인식은 후면에 넣기보다는 오른쪽 사이드에 넣는 게 디자인상 더 깔끔했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아쉬움이다.

6GB램과 128GB 저장공간이면 기본 스펙은 괜찮을거같은데,

센서나 삼성페이, 방수 등 편의사양을 얼마나 넣어줬을지가 관건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