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트북에 SSD 장착하기!

오늘은 친구의 오래된 노트북에 SSD를 장착해봤다.

모델명은 ‘삼성 X420’ 2010년에 구매했다고 하니 거의 10년이 다돼가는 기종이다.

중간에 램 1기가 추가한거 말고는 구매당시 그대로 쓰고있다보니 부팅 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켜는데도 버버벅...

기본 CPU가 저전력 SU4100이지만 HDD를 SSD로 교체하기만 해도 실 체감 성능이 많이 올라가니까 업그레이드를 추천했다.

전자랜드에서 WD 3d nand 256gb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미리 준비해뒀다.

 

준비물 : 노트북, SSD, 드라이버, 윈도 설치 USB

 

노트북이 메모리커버, 저장장치 커버가 각각 따로 분리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브랜드나 기종따라 하판을 통째로 분리해야 할 수 있으니 분해방법을 미리 검색하는 것이 편리할 듯!

 

HDD커버를 분리하고 기존 하드디스크와 연결되어 있던 SATA케이블을 분리한다.

무리하게 분리하다가 케이블이나 슬롯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

기존 하드디스크에 달려있던 커버와 나사를 분리!

삼성 250GB 9mm hdd -> WD 250휴 7mm ssd

 

기존 커버에 SSD를 장착하고 SATA케이블 연결 후 원래 있었던 자리에 가이드를 넣고 나사까지 마무리!

 

마지막으로 bios에 들어가서 SSD가 제대로 인식되었는지 확인한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인식도 잘한다.

bios에서 부팅순서를 바꾼 다음에 usb부팅으로 윈도10 설치중!

설치시간도 기존HDD보다 훨씬 빨랐다.

물론 오래된 노트북이라 SSD의 성능을 100% 다 쓰지는 못하겠지만 이전 HDD보다 부팅속도도 훨씬 빠르고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속도도 만족할 만 하다.

최소 1년정도는 버티는데 무리없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