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ACER aspire ONE 522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522)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넷북 중의 하나다.

일반 넷북에 쓰인 인텔 아톰(Intel atom) CPU가 아닌,

AMD의 APU (CPU + VGA)가 쓰인 모델이다.

기본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AMD C-50 프로세서

DDR3 2GB RAM

Radeon HD 6250

500GB HDD

1280 X 720, 10.1인치 LED LCD

장점

-해상도

해상도가 1280 X 720 이다.

동급의 인텔 아톰 CPU를 장착한 넷북들이 1024 X 600의 해상도인걸 감안하면,

가로, 세로 100픽셀 정도 차이가 나지만 실사용에선 천지차이 수준이다.

1024 X 600 해상도에서는 네이버가 풀로 뜨지 않는다.

-VGA

동급의 인텔 아톰을 장착한 넷북에 비교하면.. 인텔 넷북들은 VGA가 없는수준이다.-_-

이에 반해, ACER 522는 VGA가 무려 Radeon HD 6250이다.

그 덕분에 720p hd 동영상이 무리 없이 잘 돌아간다.

(물론 CPU는 많이 돌아가지만..)

WOW나 간단한 게임도 할 수 있을 정도.

-어댑터

구성품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전원 어댑터가 작다.

중간에 8자 코드나 3자 코드를 거치는 방식이 아니라,

요즘의 그램 어댑터나 맥북 어댑터처럼 바로 콘센트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편리했다.

단점

-발열

왼쪽에 발열구가 정말 조그맣게 있다.

거기로 뜨끈한 바람+발열이 계속 올라오는데 많이 불쾌하다.

다른 사람들은 분해해서 방열 처리까지 한다는데 나는 그정도까진 아니라서

그냥저냥 사용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넷북

CPU 성능으로만 보면 인텔 아톰 듀얼코어인 N550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1년? 2012년? 출시 당시에는 넷북 중에선 나름 고사양이었지만,

2019년 현재에는 처참한 정도의 성능이다.

SSD를 구해서 넣을까 싶기도 했지만

SSD 가격과 노트북 가격이 같아져 벼리기에 굳이 업그레이드 해서 쓰진 않았다.


총평

2011~2012년도에 나와서 넷북으로서는 꽤 괜찮았던 모델이다.

지금도 업그레이드 (ram, SSD)를 하면 괜찮게 쓰겠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을 들여서까지 쓸 모델은 아니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인강용으로 간단간단하게만 사용한다면 괜찮다.

(동영상 강의만 딱 돌아가니까 공부용으로는 이만한 게 또 없지 싶다.)

 

끝~!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