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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스크린 (LG-F650L) 사용기

아방이아빠 2018. 11. 11. 12:49

LG X스크린 (LG-F650L) 사용기

작년 늦은 여름, 그동안 놀고있던 프리티 아트릭스 회선을 번호이동하여 유모비 X스크린 개통했다.
LG보급형이 궁금하기도하고 유지비도 저렴하고 회선 유지기간도 3개월이라서 괜찮은게 나오면 바로 번이도 가능.

 

기기를 받아보니 생각했던 무게가 아니라서 놀람...
기기만 가벼운게 아니라 안에 든것도 없어서 또 놀람-_-
공포의 플라스틱쪼가리 이어폰과 공포의 0.75a 충전기ㅠㅠ + 진리의 LG usb케이블.
공포의 연속-_-

기기 자체는 괜찮은거같은데 뽑기운이 없어서 푸르딩딩액정이 걸리긴했다.(개인적으로 푸른액정보단 누런액정을 선호합니다.)
아는 동생도 한 대 개통했는데 동생폰은 푸르딩딩도 아닌 초양품액정...ㅠㅠ
스냅드래곤4xx대 ap라서 게임 외에는 이것저것 다 괜찮게 돌리고 2gb램덕분에 쓸만함.
(아무리 저가형이라도 램은 2gb가 되야된다는 생각임)

전면 광각카메라가 있어서 화각이 재미있슴. 다이소 셀카렌즈하고는 비교가 안됨ㅋㅋㅋ
다만 전면카메라의 화질은.. 그저그렇고 광각카메라가 이렇다~ 정도의 체험판 수준인듯.

배터리도 용량생각하면 오래가는편인데 대신 공포의 충전시간은..
LG가 일부러 급나누기를 한게 눈에 보여서 짜증.
2a나 1.8a는 바라지도 않고 1a정도만 되었어도 세컨용으로 쓸만했을텐데 아까움.

 

세컨디스플레이가 있어서 X스크린이라는 모델명을 붙였는데
갤럭시 시리즈의 AOD기능같이 항상 켜져있는 세컨디스플레이인데 은근 쓸만함.
시계, 날짜, 뮤직어플, 멀티태스킹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음.
그 중 쓸만했던건 시계와 멀티태스킹인데, 책상에 올려두고 시계보기 딱 좋음.
확실히 시계를 켜두니 폰 액정켤일이 없음.
아몰레기가 아니라서 번인걱정없는건 덤.


X시리즈가 크게 X파워(배터리 강화모델), X캠(카메라 강화모델), X스크린(세컨드스크린 탑재모델)로 나눠져 있는데,
전반적으로 G5, V10의 주요 기능을 맛만보라는 정도..
제조사 입장에선 이윤이 많이 남는 플래그십을 많이 팔아야하고 저가형 모델에서도 남겨야하니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는 되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물건이 나오면 땡큐ㅎㅎ

결론은 3개월동안 세컨회선용으로 유지비 거의 공짜에 잘 사용하고 방출.
카메라 화질, 충전속도 등의 아쉬움이 있긴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능한 수준.
그리고 이 X스크린 회선은 X파워로 번이를... (읭?)


곧 X파워 사용기를 올려야겠다.

 

끝!

-내돈주고 내가사서 내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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