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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프로 8.4 (SM-T320)

아방이아빠 2019. 7. 9. 15:07

개인적으로 7~8인치 크기의 태블릿을 좋아한다.

7인치 이하는 태블릿으로 보기 힘들고, 9인치 이상은 휴대가 불편하기 때문.

이 크기의 태블릿만 벌써 3대째다.

LG Gpad 8.3 -> 2019/01/27 - [*아이티*/모바일] - LG g pad 8.3 v500

삼성 갤럭시 노트 8.0 ->2018/12/26 - [*아이티*/모바일] - 삼성 갤럭시 노트 8.0 (SHW-M500W)

갤럭시 탭프로 8.4

이 중에서 오늘은 갤럭시 탭프로 8.4의 사용기를 써보려 한다.

외형

갤럭시S5 세대의 디자인이다.

정말 싫어하는 디자인인데 태블릿 디자인은 그나마 괜찮다.

하지만 사이드 크롬...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조금씩 벗겨지더니 양파껍질 벗겨지듯이 크롬 코팅이 우수수 벗겨져 나간다.

게다가 백판은 코팅 없이 생 플라스틱이라 이염에 취약하다.

갈색 다이어리케이스를 1년여 정도 썼더니 저지경이 되었다...

내구성 꽝!

 

성능

생각보다 빠릿빠릿하지는 않다.

느리진 않네~ 정도?

물론 요즘 기준이고 동 세대 모델인 갤럭시 노트 8.0에 비하면 빠르다.

배터리

4800mah의 배터리가 들어 있다.

상태 좋은 배터리 기준 720p 동영상 재생 시 5~6시간 정도?

스냅드래곤 800 때문인지 고해상도 액정 때문인지 배터리가 오래가진 않는다.

지속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배터리 자체가 최악이다.

갤럭시 노트 8.0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널뛰기 현상이 있고,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한번은 애를 먹인다.

자가교체하는 분들이 많으니 참고!

 

화면

삼성 태블릿 중에 꽤 고해상도, 8.4인치 WQXGA(2560 x 1600)

액정 품질이 꽤 좋다.

다만, 화이트스팟이 잘 생기는 편이니 주의해야 한다.

구매하고 나서 깨달은 사실이지만, 내가 주로 보는 영상이 죄다 720p였다...

(이후로 일부러 고해상도 액정을 찾아서 쓰진 않게되었다.)

그 외

내수용은 32gb, 해외판은 16gb 내장 저장공간

의외로 내수용 스펙이 더 좋다.

대신 S pen도 없고 DMB, 라디오 등도 없다.

(좋은 말로) 기본 태블릿 기능에 충실하다.

출시 때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나와서 -단 한 번도 메이저 업데이트를 받지 못했다.

지금 사용하시는 분들은 커스텀 롬을 올려서 사용하는 듯하다.

 

총평

액정 하나 보고 샀지만 역시나 액정이 다였다.

출시 때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나와서 -단 한 번도 메이저 업데이트를 받지 못했다.

삼성 태블릿에 대해 불신을 갖게 해준 고마운(?) 모델이다.

게다가 사이드 크롬, 백 커버, 배터리 등의 이유로 내구성이 좋지 않다.

중고로 구하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어차피 이걸 신품으로 구할 수도 없으니 중고로 구한다면 잘 살펴보고 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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