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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가솔린 쏘카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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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셰어링으로 궁금했던 차들을 타보고 있다.

시간단위로 빌릴 수 있어서 금액부담도 적고 대여/반납도 사람을 통하지 않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시승은 기아 레이 가솔린!

제일 궁금한 모델은 레이 가솔린 터보와 바이퓨얼이지만 가솔린이 제일 많이 팔리는 모델이니까 한 번 타보기로!

편한 시간대가 밤이라서 사진이 온통 어둡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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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존에 가서 차량 내/외관 상태체크를 하고 탑승!

전 사용자가 깔끔하게 사용한 듯!

외관

쏘울에 이은 본격 박스형 경차.

일본차를 따라했니마니 말이 많았지만 그냥 귀엽다.

휠, 타이어가 조금 작아보이기는 한데 여기에 16인치 휠타이어를 장착하면 승차감 & 연비는 산으로 갈게 뻔하기 때문에 14, 15인치가 적당해 보인다.

시승한 쏘카 레이는 중하옵정도의 사양이기 때문에 15인치휠타이어, led테일라이트 등이 빠져있다.

그래도 이정도면 비어보이지 않고 탈만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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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레이를 선택하는 이유 중 90%가 실내공간 때문일 것이다.

넓다 넓다 레쿠스다(레이+에쿠스) 말만들었지 이정도일줄은...

폭은 경차규격이 정해져 있어서 많이 넓지는 않았다. (그래도 풋파킹브레이크 덕으로 공간이 꽤 나온다)

충격은 헤드룸과 뒷자리.

뭐 이런차가 다있나 싶다.

일반인이라면 절대 닿을 수 없는 천장 + 어마무시한 2열 공간

그리고 조수석 뒷문은 슬라이딩도어 (aka 학원차st.)

너무 신기해서 1열에도 타보고 2열에도 타보고 차세워두고 별짓을 다해봤다.

트렁크 공간을 조금 희생하긴 했지만 2열 공간은 어마어마하다.

괜히 레쿠스(레이+에쿠스)란 말이 있는게 아니다.

연비도 레쿠스인가....

파워트레인

시승한 차량은 1.0가솔린 4단 오토 모델이다.

역시나 안나간다.

배기량이 작은만큼 엔진 회전수를 많이 써야 답답하지 않다.

인터넷이나 주위에서 들은거보단 덜 답답했다.

연비는 생각보단 별로.

경차 치고는 무게도 많이 나가고 박스형 디자인이라서 공기저항도 많이 받는 것 같다.

레이에 연비까지 챙기고 싶다면 바이퓨얼모델을 선택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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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항

쏘카 레이가 풀옵션 모델이 아니므로 (럭셔리정도로 추정) 장착되어있는 옵션에 대해 느낀점은

· 핸따(열선핸들), 엉따(열선시트)가 있다니ㄷㄷㄷ 시승한 때가 3월이었지만 비도오고 기온이 뚝 떨어져서 꽤 유용하게 썼다. 열선핸들은 on/off밖에 없어서 껐다켰다를 반복하긴 했지만..

· 오랜만에 보는 매뉴얼 공조기! 다른차처럼 위치가 정형화되어있지 않고 변속기 옆에 또르륵 있어서 귀여웠음. 매뉴얼 공조기라서 조작이 직관적이라 좋았지만 바람세기가 1.2.3.4단 뿐이라 아쉬웠음

· 2열 폴딩시트는 폴딩방법이 정말 쉽다. 폴딩 적용 차량 중에서 제일 쉬운듯!

· 하이테크계기판이 빠진 옵션이었지만 연비, 순간연비, 트립 등 정보가 빠짐없이 나왔다.

· 오디오..오디오..는 심했다..ㅠㅠ 상옵이 아니라 트위터도 빠진 4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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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일반 경차디자인과는 다른 박스형 경차라서 새로웠다.

파워트레인은 그냥 일반 경차였지만 공간활용은 사기급.

출시된 지 오래됐긴 하지만 풀체인지는커녕 f/l도 되지 않는게 단점이긴하지만 마땅한 적수가 없어서 지금 사도 별 무리는 없어보인다.

내가 경차를 산다면 일단 레이부터 견적내지싶다.

 

끝!

+ 내돈주고 내가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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